연계관광코스

연계관광코스

속초관광수산시장

  • 걸어서 : 갯배에서내려, 부둣가에서 시장까지 3분 거리
  • 자동차 : 10분 거리

속초관광수산시장(중앙시장)은 6.25 이후 속초가 수복되자마자 형성된 유서 깊은 시장으로, 명태와 오징어 등이 다량 어획되면서 6,70년대는 마른 명태시장, 8,90년대는 마른 오징어시장으로 전국에 이름을 날렸습니다. 이후 설악산과 동해바다 관광지를 끼고 있는 속초를 찾는 관광객들이 속초의 수산물과 먹거리, 풍물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시장으로 유명해졌습니다.

최근에는 속초닭강정, 오징어순대, 건어물, 생선회 등 다양한 먹거리와 문화가 있는 속초관광수산시장으로 탐방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아바이마을 구경을 하고 갯배를 타고 걸어서 이동 가능한 속초관광수산시장에서 수산물 장도 보고, 1석2조 속초를 즐길 수 있는 코스입니다.

속초해수욕장

  • 걸어서 : 약 20분
  • 자동차 : 5분

속초를 대표하는 속초해수욕장은 속초시내와 가깝고, 설악산과 대포항 등 설악권 대표 여행지로 가는 길목에 위치해 있습니다.
속초고속버스터미널에서 내리면 바로 속초해수욕장 입구로 여행지 도착과 함께 바로 바다를 볼 수 있는 코스로 인기입니다. 속초 청호동 아바이마을 남쪽에 위치하여 물놀이 일출 등 사계절 바다여행을 겸한 아바이마을 여행지 연계코스로 인기입니다.

속초시립박물관

  • 자동차 : 약 17분

속초시립박물관 내에는 속초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속초시립박물관과 실향민의 도시인 속초를 상징하는 실향민문화촌, 발해의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는 발해역사관이 함께 있습니다. 실향민문화촌에는 이북 5도의 전통가옥, 6.25 한국전쟁 이후 속초 실향민들이 살던 가옥과 생활상 등이 복원돼 있어, 아바이마을과 연계하여 둘러볼만 합니다. 박물관에서는 속초시립풍물단이 북청사자놀음 공연 등을 펼쳐 속초의 문화와 흥을 전해드립니다. 속초시립박물관의 발해역사관은 발해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입니다.

국립산악박물관

  • 자동차 : 약 17분

속초시 노학동에 위치한 국립산악박물관으로 우리나라 등산 역사 문화를 재조명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근대 등반의 역사를 다룬 상설전시관에는 백두산, 금강산, 설악산, 북한산, 지리산, 한라산에 대한 기록을 역사서에서 찾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근대 등반의 여명기인 1929년부터 1944년 산악의 역사, 근대등반의 개척기인 1945년부터 1959년 산악의 역사를 주요 기록과 장비를 통해 만날 수 있습니다. 고산체험실, 암벽체험실, 산악교실의 체험프로그램에도 참여해보실 수 있습니다.

영금정과 동명항 등대전망대

  • 걸어서 : 약 30분
  • 자동차 : 약 7분

아바이마을에서 설악ㆍ금강대교를 지나면 바로 동명항으로 이어집니다. 동명항은 어부들이 잡아온 자연산 활어회센터로도 잘 알려진 곳입니다. 항구 북쪽에는 바다 위의 해돋이정자와 해안 갯바위 위 영금정정자가 나란히 있어 일출과 시원한 바다 전망을 감상하기 좋습니다. 해돋이정자에서 북서쪽으로 속초등대전망대가 있고, 등대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이는 곳에 영금정 갯바위가 있어, 아기 자기한 바다여행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특히, 아바이마을에서 갯배를 타고 부둣가를 따라 30여분 간 걸으면 동명항에 이릅니다. 뚜벅이 여행을 즐기시는 분들이라면 이 코스를 꼭 거닐어보세요. 부둣가의 정취, 갈메기 나는 모습이 정겹습니다.

청초호수공원

  • 자동차 : 약 6분

바다의 일부가 바다 퇴적물에 의해 호수화한 청초호. 청호도 아바이마을은 바로 바다퇴적물이 쌓여 호수와 바다의 경계를 이루는 지질학적으로도 의미있는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호수와 바다를 모두 끼고 있는 아바이마을에서는 청초호를 따라 이어진 호수공원을 둘러보기 좋습니다. 호수 따라 데크가 놓여 있어 산책이나 하이킹하기에 제격입니다. 공원 내 엑스포타워에 오르면, 청초호를 중심으로 형성된 속초시 전경과 속초를 어머니품처럼 감싸 안은 설악산, 동해바다를 한번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청초호 서쪽, 생태공원에는 콘고니, 고방오리, 흰죽지, 제비갈매기, 개개비, 뒷부리도요 등 32종 4,501 개체의 철새가 도래하고 있어 철새들의 여유로운 날개짓을 볼 수 있습니다.

영랑호

  • 자동차 : 약 13분(영랑호 상징 범바위까지)

속초시 북쪽에 위치한 자연석호, 영랑호는 주위가 8km나 되며, 경관이 빼어나 아름다운 호수로 이름이 알려져 있습니다. 영랑호는 신라시대 화랑이 풍류를 즐긴 까닭으로 영랑호(永郞湖)라 이름 지어졌다고 합니다. 자가운전자라면, 간단하게 드라이브 혹은 산책의 여유를 느끼기 좋은 곳입니다. 봄이면 벚꽃, 가을에는 벚나무 단풍, 눈 내리는 겨울 호수변 들이브가 특히 좋습니다. 호숫가 곳곳에는 범바위와 정자, 영랑호를 노래한 고려시대 문인 안축시비, 속초를 대표하는 현대시인 최명길시인 시비, 말체험장 등이 있습니다. 호숫가를 돌다보면 카페가 몇 곳 있어, 차를 마시며 호수를 여유롭게 감상하실 수도 있습니다.

대포항

  • 자동차 : 약 12분

대포항은 속초해수욕장과 설악산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하여, 설악권 여행지 관문처럼 잘 알려진 곳입니다. 최근 관광항으로 개발되어, 다양한 바다먹거리 타운이 형성돼 있고, 주차장도 넓게 확보돼 있습니다. 대포항은 바다를 가까이에서 보기 좋게 계단식 부둣가로 형성돼 있어 바닷 속을 들여다 보거나 정박된 선박과 갈메기 나는 모습 등을 보는 솔솔한 재미가 있습니다.

설악산

  • 자동차 : 약 29분

아바이마을에서 바다와 실향민 문화를 보셨다면, 설악산에 올라 설악의 맑은 기운을 느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속초 설악동 소공원지구에서 출발하는 관광등산코스로는 비선대, 금강굴, 흔들바위, 울산바위, 비룡폭포 등이 있습니다. 특히 비룡폭포에서 좀더 오르면 토왕성폭포 전망대가 있어 최근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또 설악의 비경을 좀 더 편하게 즐기고자 하신다면 케이블카를 타고, 권금성에 올라 외설악의 비경을 한눈에 감상해 보실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