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울산 금강산 신선대 백패킹 (ft. 울산바위 뷰)글/사진 : 지나가다검색창에 '설악산 신선대'로 검색하면 '설악산 신선대(성인봉)이 나오는데요. ​요즘 MZ 세대들이 열광하는 인생 사진 명소가 된 이유라고 합니다. ​울산바위를 가장 드라마틱 하게 볼 수 있는 곳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온 백패킹 후기입니다.​산방 기간을 제외하면 백패킹이 가능하다는데요. 화기 사용은 절대 안 됩니다. ​1. 백패킹 요약* 산행날짜 : 2016년 8월 15~16일* 산행위치 : 울산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에 신선대* 산행장소 : 금강산 신선대(성인대) 해발 645m* 산행코스 : 화암사 - 수바위 - 신선대 - 낙타바위 * 산행거리 : 편도 1.6km* 소요시간 : 1시간* 난이도 : 보통* 날씨 : 흐림​* 산행경로 및 Data​2. 프롤로그신선대에 왜 뜬금없이 ‘금강산’이란 고유명사가 떡하니 앞서 붙었는지 아세요?​화암사의 기록을 전하는 사적기에 ‘금강산 화암사’로 표기된 데서 비롯한 겁니다.​769년(신라 혜공왕 5), 울산 진표율사가 금강산의 동쪽에 발연사, 서쪽에는 장안사, 남쪽에 화암사를 창건한 데 기원이 있습니다.​아무튼 요즘 행정구역으로는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에 있는 화암사입니다. ​미시령에서 바라본 신선대2011년 전망대강원 인제군에서 속초시를 잇는 미시령터널을 빠져나가 내려가 보면 울바(울산바위) 전망대가 나옵니다.​울바(해발 873m)가 웅장하게 보입니다. ​우람한 봉우리 위에 작은 바위들이 화려하게 수 놓여 있어서 왕관을 연상케 하기도 한답니다. ​​87년 울산바위울바를 감상하는 첫 번째 방법은 울바를 울산 직접 올라가 보는 것인데요. ​설악산 소공원에서 시작해 신흥사, 흔들바위를 지나 정상 전망대까지 철제 계단으로 편도 1㎞ / 1시간 정도 걸리는 가파른 오르막을 올라야 되는데요. ​주변 설악과 동해의 풍경을 볼 수 있지만, 막상 울바전체를 조망하긴 힘들어요. ​그래서 요즘 MZ 세대들이 울산바위를 배경으로 인생 샷을 찍으려 오르는 봉우리는 따로 있는데요. ​바로 금강산 화암사에서 올라가는 성인대입니다. ​ 화암사에서 올라갈 울산 수 있는 성인대는 해발 645m로 설악산에서는 낮은 봉우리에 속하지만, 이만한 조망처는 이곳밖에 없습니다. 3. 들머리 및 주차 정보강원 고성군 토성면 화암사길 100주차요금 4,000원주차장과 들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