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바이오나라 주식시장에서 진정한 K거품은 2차전지도 로봇도 AI도 아닌 바이오라고 생각합니다.그렇기에 10년 전부터 시장을 들었다 놨다 했던 수많은 텐베거 종목들 중 역사속으로 사라진 혹은지금은 사명을 바꾼 여러 기업들도 상당수고상장 후 큰 시세를 내고 난 후 더 이상 시장에서 관심을 가지지 바이오나라 않는 기업들도 부지기수입니다.​​그만큼 리스크도 큰 섹터이기도 합니다. 꿈과 현실은 엄연히 다르니까요. 그래도 내가 확률을 높이고 싶다면.... ​아래 체크리스트대로 한번 종목들을 걸러보시기 바랍니다​삼천당제약이나 리가켐바이오나 알테오젠, 유한양행 모두아래 체크리스트를 통해서 보시면 다 지금의 주가를 만들어낸 이유가 느껴지실 겁니다. ​​K바이오 체크리스트​1. 바이오나라 귀로 소문에 투자하면 100% 결국 당함: 직접 회사에 대한 이해와 공부가 필요​2. 최소 2년 이상의 현금 유동성 확보 ... 언제든 튀어나올 수 있는 유상증자..(이건 꼭 바이오 기업이 아니더라도..)​3. 사업성(시장규모)이 큰 아이템인지? ​4. 국책과제 수행이나 LO 등 과거 이력 바이오나라 체크.. 특히 LO의 경우 중국바이오기업 보다는 유럽이나 미국 빅파마들 대상으로 ... ​5. 오너와 경영진들의 이력 체크, 오너가 바이오업계 출신이 아닌경우 조심(벌써 생각나는 몇개 회사들이 있지요?)설사 대학교수라고 반드시 바른 길을 가지 않음​6. 임상 실패 후 재설계 하는 기업은 가급적 바이오나라 피해야... 주가는 모르겠으나 결국 임상 실패로 귀결되는 경우가 대다수. ​7. 파이프라인이 다양한지.. ​8. 임상 승인 혹은 기술수출이 예정되로 되더라도 실제 매출이 일어나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길 경우 주가는 생각보다 오래 쉬어갈 수 있다. ​8. 마케팅과 IR, 뉴스플레이에만 집중하는 회사​-준비가 바이오나라 된 상태라면 주담과 통화를 통해서 응대 태도 등을 통해 회사 분위기 파악-단일 아이템에 올인한 회사는 조심-너무 거창해도 경계-최근 시장 트렌드에 맞는지 체크.. 이중항체 ADC 알츠하이머등​위 체크리스트 대로 바이오 종목들을 체크해보시면..의외로 10개 종목중에 거의 8,9개가 탈락될 겁니다...그만큼 우리나라 바이오 바이오나라 상장 종목들의 경우 리스크가 큰 종목들이 상당히 많다는 것을 느끼실 겁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내 종목 믿고 하겠다.. 하셔도 상관은 없습니다.임상결과와 상관없이 주가만 해먹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어었으니까요.(물론, 처음부터 그럴 의도는 아니었을겁니다.. 다들 자기 기술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바이오나라 임상을 진행한 것일테니까요. 그런 노력까지 폄하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다만 그런 경우는 남들보다 먼저 잘 빠져나와야겠지요? ​자신 없으면 그냥 바이오 ETF를 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그리고 바이오섹터는 절대로 올인하는 것 아닙니다. (포트내 비중 조절이 꼭 필요) 사놓고 기도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