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카타케 여탐정 나나미라는 작가의 작품은 처음 접해봤다.도서관에서 표지가 귀여워서 집어왔다는게 맞는 말.​40세 여탐정 여탐정이 등장한다. 하무하 아키라.살인곰 서점에서 알바를 하고 그건물 2층에서 탐정사무소를 여탐정 운영한다. 뭐 대부분 서점에서 일하는 중에 의뢰가 들어오지만...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여탐정 의뢰를 받고 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다. 단편같은 연작이라고 해야하나?​그 중에 정말 여탐정 어이없는 서점주인 후쿠야마가 참 사람 속터지게 만드는 캐릭터이다. 사람을 쓰는 여탐정 방법도 전혀 모르고 상대에 대한 이해력도 제로이며 게다가 말도 통하지 여탐정 않고 자기 할말만 일방적으로 하는... 억... 생각할 수록 복장터지네...​​​그래도 참 여탐정 지혜롭게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하무라를 보면 적당히 가볍게 읽기에 좋은 여탐정 정도의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