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싹(sesac), SEO 디지털 마케터 23강 : SEO(검색 엔진 최적화) 특강 오늘의 콘텐츠 마케팅 강의는 디지털 마케팅의 필수 요소인 SEO, 즉 검색 엔진 최적화를 심도 있게 이해하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강의 초반에는 마케팅의 목적과 목표에 대해 강조하셨습니다. 강사님은 목적에 대해 Why라는 질문을 반복적으로 던져서, 우리가 설정한 목적의 근본적인 이유를 탐구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설명하셨습니다. ​ 다른 분야의 마케팅 강의에서도 '목적'과 '목표'의 중요성과 SEO 궁극적인 목적을 찾는 것에 대해 강조하셨지만, 벌써 머릿속에서는 잊혀졌었습니다. 오늘 강의를 통해 다시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네요.콘텐츠 마케팅 vs. 퍼포먼스 마케팅​ 강의 중간 부분에서는 콘텐츠 마케팅과 퍼포먼스 마케팅의 비교가 있었습니다. 퍼포먼스 마케팅을 수도꼭지에 비유하시면서 수도꼭지를 잠그면 물이 멈추는 것처럼, 광고비를 사용하지 않으면 멈춘다는 점을 설명해주셨습니다. ​반면, 광고비가 들지 않는 콘텐츠 마케팅이 훨씬 경제적이라고 하셨는데, 문득 예전에 강의를 듣다 떠오른 SEO 콘텐츠를 만드는 비용도 만만치 않을텐데, 경제적인 것이 맞을까라는 질문이 떠올랐습니다. 마침 다음 페이지에서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을 내주셨는데, 콘텐츠를 만드는데 물론 많은 돈이 들긴 하지만, 콘텐츠는 잘 설계해두면 돈을 안써도 고객이 계속 유입되는 특성이 있기에 결국 더 경제적인 것이라는 것이었습니다.​ 따라서 퍼포먼스처럼 효과가 즉각적이지는 않지만 대게 3개월에서 6개월 내에 콘텐츠 마케팅의 성과가 나타나며, 6개월 뒤에는 J커브 형태로 급격한 SEO 성장이 이루어지는 것이 SEO가 잘 설계된 콘텐츠 마케팅의 특징이라고 하셨습니다. 이래서 강사님들이 성격이 급한 사람은 퍼포먼스 마케터가 잘 맞다고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SEO 적용 글 작성 실습과 충격적인 점수 결과​ 오후에는 대부분의 시간에 직접 SEO가 적용된 글을 작성해보는 실습을 해보았습니다.​ 제가 트래블월렛의 콘텐츠 마케터가 된 상황과 고객이 다낭 여행을 준비중이며 환전방법에 대해 고민하는 상황을 가정하였습니다. 위와 같이 고객 SEO 검색 여정에 맞춰서 퍼널특징과 키워드, 그리고 메시지를 작성해 보았습니다. 모든 여정에 맞춰서 글을 작성할 시간적 여유는 없어서 '초기 탐색'부분에 대한 콘텐츠만 작성해보았습니다.​키워드의 분석과 특이점 발견​인텐트파인더 라는 구글과 네이버 키워드 현황을 구조화해서 볼수 있는 도구를 사용하여 '베트남 여행 환전', '다낭 여행 환전'이라는 키워드를 분석해보았습니다.대략적인 검색량을 확인하고, 패스 파인더를 통해 검색 여정을 찾아보았는데 특이한 점 두가지가 있었습니다.하나는 '은행명 + 베트남 SEO 환전'이라는 키워드의 조회수가 전부 500이상으로 꽤 높은 검색량 볼륨을 가지고 있었고두번째는 '베트남 환전팁'이라는 키워드가 무려 7,700의 아주 준수한 검색량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이 두가지의 키워드를 heading구조에서 직접적으로 언급하며 전체 글을 작성해 보았습니다. 대략적인 글의 개요는 위와 같습니다. ​SEO 점수와 개선점​ 강사님 회사에서 실무에 사용하는 SEO 점수 측정기에 돌려보았을 때, 56점이라는... 다소 실망적인 점수가 나왔습니다. 그러나 강사님의 코멘트를 통해 SEO 부족한 점을 알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점수가 낮았던 이유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1. 많은 검색량으로 제목에 배치한 '베트남 환전팁'이라는 키워드를 heading과 본문에서 거의 사용하지 않은 점 2. 검색엔진이 인식할 수 있는 구조로 구조화가 되지 않은 점마무리​SEO에 대한 강의를 듣고나니 지금까지 작성했던 블로그 내용이 SEO의 관점에서는 정말 최적화가 되어 있지 않은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고객을 대상으로 한 SEO 글은 아니지만 마케팅 강의를 듣는 학생의 입장에서 정말 부끄럽게 느껴진 순간이었습니다.​ 조금이나마 강의 후기글의 SEO 최적화를 위해 정보를 찾아보다 보니 네이버 블로그의 경우 제목과 소제목을 태그로 구분하고 있지 않다는 정보가 있었습니다. ahrefs 를 활용해 봐도 콘텐츠 부분이 인식이 되지 않았는데, 어떤 이유로 이렇게 코딩이 되어 있는지, 그리고 이런 html 구조를 검색엔진이 heading을 정확히 인식하는지 궁금해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