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관계자분께 바랍니다

14,614 2010.05.24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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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바이마을을 몇십년전부터 다니던 사람입니다.
방송 후 최근에야 알려졌지 전에는 아는 사람만 들리던 곳이였지요.
지난 주 들렸을때는 이곳은 더 이상의 아바이마을이 아니라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일반 야시장과 다를게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모든 건물이 순대 파는 집으로 바뀌었고...
음식의 맛,질 모두 아바이 순대라 불리기가 민망 할 정도 였습니다.
물론 찾는 사람들이 갑자기 많아져서 그렇다는 걸로 이해하고 싶습니다.
관계자 분들께 부탁드립니다.
아바이마을의 순수성을 잃지 않도록 관리 부탁드리겠습니다.
방송의 힘은 일시적이나 맛의 힘은 영원한 것이니까요.
하루빨리 예전의 아바이 마을로 돌아 올 수 있도록 노력 부탁드립니다.
진실로...
댓글목록

오징어님의 댓글

저도 몇십년전부터 아바이마을에 여행다니던사람입니다.<BR>솔직하게말해서 1박2일에 나온곳이나 줄서서기다려야하는<BR>그럼 음식점들보다 앞에서 파시는 포장마차같은곳에서 먹는게<BR>더 위생적으로 깨끗하다고 봅니다.<BR>이번에 여행갔을때 제가 다니던 음식점은 1시간이 넘도록 기다려야해서<BR>갯배앞쪽에있는 포장마차같은 음식점에갔었습니다.<BR>거기는 기다리지않아도되고 위생도 청결하고 맛도 좋고<BR>사람들이 북적거리지않아서 좋더라구요.<BR>솔직히 맛은 유명한 음식점이랑 별다를게없구요.<BR>전 솔직하게말해서 아바이마을에 가신다면 <BR>줄서서기다리지마시고 아무런가게에 들어가셔서<BR>드셔도 똑같은 아바이순대와 오징어순대를 맛볼꺼같다고 봅니다.

아사모님의 댓글

좋은지적 감사합니다.<BR>지속적인 현지교육을 계속하고 잇으나 참 어렵네요 . 욕심부리지 말고 친절하고 제발 좀 잘해서 다시 찾을수 있는곳이 되게 하자고 당부 또 당부를 하는데 ...<BR>솔직히 참 힘이 들어요, 저 같으면 잘할 수 있을것 같은데 <BR>내 집을 찾아주시는 고마운 손님들인데 왜 ...<BR>갑자기 많은 관광객들이 오시다 보니 정신들이 없어서 무엇이 우선인지 모르는것 같기도 하고 .. 혼란스러운것 같아요<BR>방송의 힘이 무섭고 두렵네요 , 이번기회를 잘 살려 정말 멋진곳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인데 , 말씨는 억세고 뚜박하지만  정이있고 순수했던 아바이마을인데 일부 식당으로 인해 전체가 매도되는것 같아 안타까움이 가슴 아프네요<BR>지속적인 교육등을 통해 노력하고 있고 인식들도 조금식 바꿔지고 있는 느낌이 들어요, 최선을 다해서 불만을 최소화 할수 잇도록 지도 할께요 <BR>많은 관심 감사드리며 건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