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주말이었어요~
부인과 오랜만에 강원도 여행했죠~
우리가 1박 2일을 너무 좋아해서
아바이마을을 가기로 했죠~
하지만
들어가는 입구부터 도로는 주차장이고
사람이 너무 많았습니다.
크리스마스의 명동을 보는 듯한 느낌이었죠~
그래도 아바이순대와 오징어순대를 먹어봐야 할 것 같아서
식당엘 갔는데
모든 식당이 줄을 쫙 서있는 거에요~ 최소 1~2시간은 기다려야 합니다.
그나마 오징어순대는 다 떨어져서 먹을수도 없었죠~
순대는 서울에서도 먹을 수 있는 맛이더라고요~
내가 이 순대를 먹으러 여기까지 왔나 싶더라고요~
혹시 다음 주 주말, 일요일에 아바이 마을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평일에 가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주말에는 갯배도 못타고, 오징어순대도 못먹고, 생선구이집도 사람이 너무 많아요~
즐거운 여행을 망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절대 아바이마을이 나쁘다는 것이 아닙니다. 주말에는 사람이 많아 가보아도 아무것도
못한다는 뜻입니다.)
아무튼 1박 2일이 떳다하면 이렇게 대박이니 정말 대단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