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아무도 보지 않지만..............

13,956 2010.05.22 10:44

첨부파일

본문

안녕하세요?
전 고성에 사는 ***이라 합니다.(익명성을 강조하는 바입니다)
우연히 친구가 쓴 논문을 보게 되었는데 아바이 마을이 옛날엔 그 정도로 더러웠으면 지금은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마침 부모님이 아바이 순대 먹으러 가자고 하셔서 가 봤는데 차도가 좁아서 더러운 곳을 이렇게 가렸을까 라고 생각했습니다. 음식도 먹어봤지만 보통 순대랑 달리 뭔가 더 들어간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가는 도중 논문을 쓰는 친구를 만나서 물어봤습니다. "이 정도가 뭐가 드럽냐?"라고 물어봤더니 이렇게 대답하더군요. "이 곳 사람들은 고향에 다시 돌아가기 위해서 고된 곳이라도 살아가는 것이다."라고 말하더군요. 될 수 있다면 저도 논문을 써 보고 싶네요 ㅋㅋ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