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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 청호초교 총동문회 창립

14,773 2009.09.17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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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 청호초교 총동문회 창립

초대 회장에 용근중(10회) 동문…“모교 추억 함께”


서울에 살고 있는 속초 청호동 아바이마을 출신들이 고향과 모교를 그리며 한자리에 모였다.
재경 청호초등학교 총동문회는 지난 5일 서울의 한 뷔페에서 300여명의 동문과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열었다. 지난 6월 2일 발기인대회를 가진 뒤 3개월여만이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친환경농산물 유통업체인 (주)한들농산 대표이사 용근중(10회) 동문이 만장일치로 초대 총동문회장에 선출됐다.
용 동문회장은 취임사에서 “동문회의 기반을 공고히 다져야 하는 초대 회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제 우리는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영원히 잊을 수 없는 우리의 모교 청호초등학교에 대한 추억을 함께 나누기 위해, 오늘 역사적인 출발을 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기수별, 지역별, 직업별 조직을 강화하고 활성화해 탄탄한 인적 네트워크을 구성함으로써, 강한 연대의식 속에 함께 발전하는 선·후배 동문이 될 수 있는 기초를 다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재경 청호초교 총동문회는 동문 체육대회를 비롯 모교 후배 장학금 지급, 청호동 어려운 이웃 쌀 나눠주기, 동문간 인적네트워크를 통한 정보교환 및 상호 지원 등 동문 화합과 모교 및 고향 주민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재경 총동문회의 수석부회장은 이성덕(10회, 인쇄업) 동문이, 사무국장은 신동수(13회, 극동정보대학 외래교수) 동문이, 사무차장은 김명성(18회, 건설업)·김영수(19회, 자영업) 동문이 맡았다.
현재 300여명의 동문이 파악된 상태며, 창립총회에는 23회 동문들까지 참석했다.
창립총회에는 채용생 속초시장, 김성근 시의회 의장, 손문영 재경속초시민회장, 강현구 재경속초중고동문회장, 문은전 재경속초여고동문회장, 홍욱 재경속초시민회 수석부회장(속건회 회장), 김영배 설사모 회장 등 지역·재경 인사들이 첨석해 청호초교 총동문회 창립을 축하했다. 장재환 기자

주간 설악신문
2009.09.14 [923호]
댓글목록

동문님의 댓글

동문 이름으로 검색 2009.09.17 00:00

축하합니다,<BR>역시 멋진 청호초교 용사들 ...<BR>좋은일 많이 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길 ................<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