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RE]청호초등학교 7회 졸업생들을 찾습니다.청호7회 졸업생을 찾습니다 회신

13,156 2007.11.15 10:15

본문


┃ 그립고 그리운 청호초등학교 7회 졸업생들아!
┃ 조선소 근처에서 어구점을 하였던 최정표 (털보 영감) 아들 경수가 이제 초로의 나이가 되어 고향 친구들을 찾고자 여기에 글을 올린다.
┃비록 초등학교를 5학년초까지만 다니다 서울로 공부하러 올라가다보니 너희들과 같이 졸업을 하지 못하게 되었었단다.
┃가장 기억에 남는 얼굴은 조선소집 아이였던 눈이컸던 이광수가 생각난다.
┃미안하고 또 미안한 얘기지만 다른 친구들의 얼굴이야 세월의 흔적으로 기억속에 가물거려 만나봐도 언뜻 생각나지 못할것 같구나.
┃나는 지금 서울 동작구 동작동에 위치한 중학교에서 교사로 재직하고 있단다.
┃혹시 초등학교 7회 동창 모임이 있으면 나에게도 알려다오(최경수전화번호:011-328-7586)
┃내 이메일주소:autom16@hanmail.net 로도 연락바람
┃만사를 제쳐놓고 그리운 얼굴을 만나보려 달려갈테다.
┃꼭 연락주렴

┃(답장)
먼저 40년이 지난 지금 아직도 옛친구를 찾는 친구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아쉬운점은 아직 15 여명의 친구들이 고향에서 생업하고 있는데 아무때라도 찾아왔으면 만날수
있었을것을 ....
각설하고, 최근 7회 친구들의 동향을 알려줄테니 한번 연락해 보아라
* 너가 알고있는 이광수는 몇년전에 저세상으로 갔고, 알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고덕용. 박성남등
몇몇의 친구들도 저세상으로 떠났다 (모두 서울에서 살았었지)
* 그리고, 속초의 동창들은 매월 7일에 정례적으로 동창회 모임을 갖고있고
* 서울에서도 몇몇 친구들이 모임을 갖고있고 회장은 황석봉 이라고 금천구청에 근무하고 있다
( 황석봉 전화번호 : 010 - 7360 - 8300)
* 나는 속초시청 회계과에 근무하고 있고 전화번호는 010 - 3374 - 4190 이다. 궁금한거 있으면
연락해라.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