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추억의 즐거움~~~

13,778 2007.10.24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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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반갑네요. 이곳저곳을 열어보니 어린날의 추억이 물씬 풍기네요.
어릴적에 작은 부둣가에서 말리는 멸치를 주워먹고 살고, 갯배를 타고, 겨울날은 말린 명태를 항아리에서 꺼내 주전부리로 먹고 살았는데, 지금은 내 아이들에게 얘기하면 "정말 그렇게 살았나요?" 정말 먼 우주의 얘기처럼 여기는 오늘날을 문명의 이기라 여겨야 하는지 정말 모르겠네요. 그렇지만 우리나름대로의 행복한 날이었는데.... 정말 세월의 무상함을 느낍니다.
보고싶다... 친구들아...
이젠 나이를 먹고 다시 만날 생각을 하면 쪼금은 쑥스럽지만 궁금한 것은 궁금한 것이라....
고향은 항상 생각속의 고향이라 친정이라고 가면 집에만 있다 오다보니 친구들을 둘러볼 시간적인 여유가 없네요. 이 싸이트에서 고향의 친구들을 한명씩 만나봤으면... 그으치?
댓글목록

뽀님의 댓글

이름으로 검색 2007.10.25 00:00

고향생각에 눈물이 난다,<BR>모두 보고 싶다<BR>그 옛날 루삥집의 루삥을 뜯어 딱지를 만들어 사용했고 날씨가 추으면 그 루삥에 불을 집혀 사용 했던 그 옛날 그 시절이 몹시 그립다 ,<BR>벌써 불혹의 나이 아바이마을 출신들아 모두 건강하그라 , <BR>이곳에서 자주 만나자

20회님의 댓글

20회 이름으로 검색 2007.11.09 00:00

앞으로는  기수를적어주시면  더욱감사감사<BR>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