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평생.다시는.가고.싶지.않은.그.곳]

17,482 2010.08.25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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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저는 자유게시판의 글들을 최근 수십개는 다 읽어보았으며 댓글 다신 분들의 말처럼
타지역 관광상품 관계자도 아니며 또한 이해당사자도 아니고 지극히 평범한 손님임을 밝힙니다.
긴 말 접고 올 여름에만 2번째 방문하였습니다.
옛 추억이 서려있는 곳이고 설악산 등산 가면 교통이 좋아 방문하곤 합니다.
사람들은 이 곳 홈페이지를 통해 그리고 언론에 비춰진 모습을 통해
상상하고 기대합니다.
아바이순대와 오징어순대는 뭐가 어떻게 다를까? 또 생선구이는 얼마나 맛있을까?
고민하고 또 고민하고 여름철 휴가계획을 잡고 들뜬 마음으로 출발하겠지요.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누구보다 당사자분들과 관계자분들이 더 잘 알겠지요.
미어터지는 손님 등살에 받는 둥 마는 둥 하는 식당 관계자분들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중한 시간 들여 먼 곳까지 와서 맛있는 음식 맛보겠다고 기다리는 사람들.
땡볕에 오랜 기다림에도 불구하고 과연 팔려고 만든 것일까? 라는 생각까지 들게 만드는 음식들.
이 모든 것이 아바이마을의 현실입니다.
당장 코앞에 떨어진 돈에 정신이 팔려 손님 서비스는 평생 살며 받아본 서비스중 최악이었으며
음식의 질 또한 그 값에 그런 음식 먹어본게 언제적이었나 싶을 정도로 오래전일겁니다.

그냥 대놓고 말해 밀물처럼 다 밀려들어오니까 가만히 있어도 먹겠다고 난리니까
어중이떠중이 다 몰려와서 펼쳐놓고 장사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제 말이 심하다구요? 그럼 당장 고치세요.
그런 식으로 장사해서 그렇게 남겨먹으면 뭐합니까?
그 사람들 1번 오지 2번 다시 올까요? 제발 정신좀 차리세요.
10년동안 내리와도 다시 오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은 아니지만
적어도 이렇게 게시판에 글이 올라오면 확인도 좀 하시고 시정조치를 내리셨으면 좋겠습니다.
자유게시판에 new라는 글이 뜨면 긴장 좀 하시고 두눈 똑바로 뜨고 보셨으면 합니다.

제가 그 곳에 같이 간 일행 80명중에 만족하신 분은 단 한분도 없었으며
그럭저럭이었다고 대답한 분이 고작 6명에 불과하다는 것
괜찮았다고 한 분은 아예 없었다는 것.
알려드리고 싶네요.

댓글목록

고향사람2님의 댓글

1박 2일 찰영후 많은 분들이 남기신 글을 보고 속초인으로써<BR>죄송 스럽게 생각 합니다.<BR>속초 관광!<BR>속초 사람이 제일 잘안다고 생각하고 몇줄 적어봅니다.<BR>속초의 북부 쪽으로 오시면 구경도 하시구 맛있는 음식도 드실수<BR>있는곳을 적어 볼께요. 먼저 속초에 도착하시면 동명항에 들려 방파제를<BR>따라 바닷 바람과 함께 일상의 스트레스를 한번 풀어보시고,<BR>동명동에서 영랑동으로 넘어가는 해안 도로에서 영금정이라는<BR>바윗돌과 어우러진 바다를 보시면 그 느낌이 방파제에서 보시는것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 드실 겁니다. <BR>그리고 조금 힘이 드시더라도 뒷편에 있는<BR>등대를 오르셔서 바라보는 망망대해 같은 바다를 보시면,<BR>아! 속초에 정말 잘왔구나 하시는 생각이 드실겁니다.<BR>더우시면 등대안에서 잠깐 에어콘 으로, 휴식을 취하시고,<BR>어느 맛집을 찿아가서 식사를 할까 생각해 보세요.<BR>맛집으로는 순대국집을 추천해 달라고 하셨으니 시장안에 있는<BR>순대국집 중에는 중앙동 중앙시장안의<BR>동해 순대국집, 팔팔 순대국집, 중앙 순대국집이 괜찮다고 하구요,<BR>좀더 깔끔한 맛을 원하시면 영랑동에 별미 순대국집이 괜찮을것 같네요.<BR>별미 순대국집은 주인이 직접 만드는 수제 순대라 다른곳의 순대국과는<BR>조금 틀린 맛이 있더군요. 우리 아이들도 참 잘먹더군요...<BR>식사 뒤에는 영랑호반 산책길로 호수의 잔잔함도 느끼면서<BR>새로운 계획도 세우면 괜찮은 여행이 될거라 생각 되네요.<BR>생활의 스트레스 푸시고, 좋은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BR>

방문예정자님의 댓글

요즘 속초 아바이마을 이 인터넷에 완전 가면 안될곳으로 퍼지던데요.그 식당 몇군데는 정말 너무 하던데..고향사람님 설명에 그래 속초로 가자 로 변경했습니다,여러정보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