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전 괜찮던데요?!

16,578 2010.07.30 20:07

본문

저는 지난주에 다녀왔는데..
평일(목)에 가서 그런지 그렇게 사람이 많지도 않고,
그 일박이일이 갔었던 가게 맞은편에 있는.. 뭐더라 가게 이름은 생각안나는데 바다가 보이는 식당이었는데 갯배식당이었나? 암튼, 거기서 순대국이랑 오징어 순대 먹었는데 맛있고 친철하던데요~
순대국도 플라스틱 그릇에 나오고 막 식은밥준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뚝배기에 나오고 밥도 따끈따끈..
서빙하는 젊은 친구들도 다 친철하고 주인인가 암튼 나이 좀 있으신 분들도 다들 친절하시던데..
그 불친절하다고 소문난 가게들도 슬쩍 들여다보니 그런거 같지도 않고..
다들 왜그리 불만글을 적어놨는지 의아하더라고요.
그 더운날 거리감각이 없어서 외옹치해수욕장에서 아바이마을까지 걸어가느라 입맛도 없고 장난아니었는데도 맛있던데요.
저도 여기 글보고 고민하다가 그래도 속초까지 갔는데 한번 먹어보자하고 간건데 완전 만족했습니다.
방송타고 얼마 안되서 사람들이 몰려서 그때만 그랬던거 아닐까요..?
전 또 가고 싶어요~
외옹치해수욕장인가? 거기도 속초해수욕장보다는 사람도 적고 물도 맑고..
암튼 이번 휴가 속초로 잘 다녀왔어요!!
댓글목록

아마이님의 댓글

날씨도 무더웠는데 그곳까지 걸어 가시느라 고생 하셨네요<BR>짜증나는 날씨에 도 불구하고 이렇게 좋은글을 올려주셔서 고맙고 감사합니다 ..<BR> 여러분들의 칭찬이 모든것을 변하게 만들고 있습니다.<BR>이젠 음식점들이 조금식 자리를 잡아가고 있고 비위생적, 불친절 등 관광객에게  불편을 주는 업소는 점점 설자리를 잃어 갈 수 밖에 없는 것도 현실 입니다<BR>잘하는 음식점은 더 잘하도록 못하는 음식점은 따끔한 질책으로 현지교육을 통해 칭찬과 질책을 병행하여 서로 경쟁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따뜻한 마음의 찐이님  정이 있는 표현 내 마음이 찐 .... 하네요<BR>건강하시고 하시고자 하는 모든일이 다 이루어 지시길 ......

울산사람님의 댓글

아마이님 최소한 공동 화장실이라도 먼져 깨끗이 관리해 주세요<BR>음식점에서 순대먹고 화장실 이용 할려고 하니 공동 화장실 가라고해서 갔더만 이건뭐 완전 토 나올뻔 했내요. 화장실만 봐도 그집의 상태를 알수있다는 말이 있잖아요 관리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