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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마음이 아픕니다.

14,010 2010.07.05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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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6월 26일, 새터민들과 같이 아바이마을을 방문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동장님과 사무처장님, 지역단체장님들과 아사모회장님, 연로하신 아바이 마을의 어르신들께서 너무나도 많은 환대를 해주셔서 같이 갔던 새터민들이 너무 감동을 받고 돌아온기억이 있습니다.

단천식당의 사장님도 너무 잘해 주셨고 그곳에서 먹은 냉면과 아바이순대는 잊지못할정도의 맛과 정성을 보고 왔습니다.
아사모 회장님께서 30명정도의 새터민에게 골고루 나눠주신 가자미 식혜는 정말 맛이 좋았습니다.
이렇듯 과한 대접을 받고 인간미 넘치는 아바이마을 주민분들의 마음은 때묻지 않은 순수한 시골마음입니다.
1년만에 싸이트에 들르니 제가 느끼고 새터민들께서 느낀 그런 아바이마을의 모습이 아닌것 같은 내용의 질타는 나로하여금 당황하게 합니다.
아바이 마을은 가지못하는 고향을 그리워하는 어르신이 많은곳,, 그분들의 자녀분들이 마을을 떠나지 않고 명맥을 잇는 분들입니다.

당시사진을 몇장 올려보겠습니다.

순수한 분들이 모여 사는곳 입니다.
아마도 잠시, 갑자기 많은 분들이 찾으시니 평정심을 잠시 잃었을 것입니다.
아사모 회장님께서 워낙 인간적인 분이시라 다시 아바이마을의 순수성을 회복하실것입니다.
방문하셨다가 실망하신분들은 다시 방문을 하시게 되면 진정한 아바이마을의 모습을 볼수 있을것입니다.

사진이 안열리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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