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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향 청호동

6,383 2012.01.09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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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향 청호동

웅장한 설악산을 우러러보며 도도한 넓은 바다 동쪽에 끼고
이렇게 교가가 시작되는 내 고향 청호동
어릴 때 설악산에 눈이 세 번 오면 청호동에 눈이 온다는
설이 있어 손이 튼 손가락으로 하나 둘 세워 보곤 했다.
눈이 오면 좋은 일이 있는 것도 아니건만 왜 그랬을까?
그거와 상관없이 어릴 땐 눈이 마냥 좋았던 것만 같다.
어느 해는 눈이 너무 많이 와서 동네 수돗가까지 굴을 파고 다녔다.
우리 집 지붕과 거리의 눈이 높이가 같아버린 것이다.
치우면 또 오고 아예 치우기를 포기 한 것

댓글목록

12회님의 댓글

12회 이름으로 검색 2012.01.10 00:00

그때의 추억이 참 그립네요 <BR>먹을거 입을거 없어 고생을 많이 했던 시절이지만 그 시절이 참 그립네요<BR>왜  그럴까!

아사모님의 댓글

읽고나니 정말 옛생각이 나네요<BR>엄마심부름으로가면 개들이 얼마나 무서웠던지...

후배님의 댓글

후배 이름으로 검색 2012.01.18 00:00

옛 향수를 느낄수 있는 좋은글 감사드립니다.<BR>아바이 홈피에서 원하는 글들이 바로 이런 이야기가 아닌가 생각되는데,<BR>아바이마을 을 섬마을 이라는 명칭을 추진하였던 밑에서 장사하시는<BR>분들 자각 좀 세요. 님들 때문에 이북에서 내려와 정착하여 고생만 하신<BR>부모님들이 관광객들에게 아바이마을 전체가 매도 되고 있다는 것을<BR>명심하시고 오시는 관광객들에 바가지를 씌울 생각만 하시고 친절하게<BR>대해주세요.  장사하시는 님들은 전부 불법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것을<BR>명심하시고요..... 친절 친절 알았지요.  우리마을은 섬마을이 아니라 <BR>아바이마을, 신포마을, 짝꼬치 마을을 더 사랑하다는것을 알아주시길..<BR>병아리 선배님에게 추억의 글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BR>

병아리님의 댓글

운영자님 저의 글이 거의 사라졌네요 무슨일인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