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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이마을 다녀와서

16,283 2011.06.07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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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6월5일 아바이 마을 다녀와서 몇자 적어 봅니다.
한마디로 추천절대 안합니다.
현재 맛과 서비스를 논할 상태가 아니며 손님이 과포화로 물량 소화도 힘드니 맛에 신경쓸 여유도 없고
3시간 기다려 모듬 순대(2만원) 물냉(7천원) 먹었는데 맛은 동네보다 못했고 주인과 직원들도 정신없고
차라리 꼭 속초가서 먹고 싶다면 중앙시장 일대 가서 먹는게 가격과 맛이 더나음.
그날 다산식당 갔었는데 앞으로 갯배로 건너 가지 않는 게 그나마 속초의 이미지를 훼손하지 않을 듯.
전국의 여행자 여러분 이점 명심하고 속초 여행 하시고 중앙시장지하가면 횟감 파는데 꼭 저울에 달아서 확인하세요. 횟감은 싱싱하던데 무게는 안달고 들채로 떠서 가격을 멋대로 불러요. 나도 광어 키로당 3만원에 큰놈두마리 드더니만 10만원내라기에 한번저울에 달아 보자 해서 달아 보니3키로 안돼서 8만원밖에 안되더라구요. 이런 셈법 속임수 같은거죠.
그저 외지인을 봉으로 보는 상인들 그래서 나는 억지로 우럭2마리 더추가해서 10만원에 계산.
자기 잘못도 있으니 어쩌겠어요. 덕분에 회는 많이 먹었습니다.
앞으로 TV효과 너무 믿지 마세요. 순 엉터리입니다.
댓글목록

옳소님의 댓글

옳소 이름으로 검색 2011.06.25 00:00

백번 맞는 말씀이네요...<BR>절대 가지 마세요.. 안간만 못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