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저는양도많고인심좋은곳에서먹었어요

17,111 2011.01.23 12:25

본문


속초로 출발하기전에 이곳에와서
글들을 읽었는데 대부분 비싸다 양이적다 불친절하다
그래서 걱정많이하고 갔습니다
유명한 식당들은 대부분 사람들로 꽉차있고
정신없어보여....일단 애기들도 너무 추워해서
갯배쪽에 다리밑에 포장마차? 컨테이너? 식으로 된 가게가있는데
거기에서 먹었습니다~
오징어순대, 아바이순대 먹었는데 1인분치고는 양도 정말 푸짐하고
서비스로 아이들 먹으라고 오뎅도 주시고
끝까지 친절하게 해주시고~
걱정 많이하고 갔는데 저희는 걱정과 달리 재밌게 놀고 맛있게 먹고왔습니다~

댓글목록

그렇군요님의 댓글

다음주에 갈 생각인데 손님들에게 불친절하고 그런 곳 보단 덜 유명해도<BR>친절하고 양도 푸짐하게 주는 곳으로 가야겠군요!!!잘 알겠습니다!

저도여~님의 댓글

저도 거기서 먹었어요...들어가기전엔 포장마차식이라서 좀 꺼렸는데<BR>애들아빠가 복잡하고 사람많은곳은 분명 덜 신경써준다고해서<BR>다리밑에 포장마차로 갔는데 일단 양이 많아서엄청배부르게먹었어여~<BR>좀 지저분할줄 알았는데 깔끔했어여 아주머니들도 친절했구여<BR>아바이순대 오징어순대는 맛이 다 똑같다고<BR>여기저기서 말하던데^^;; <BR>

초보여행객님의 댓글

동생이 속초 살고 있는데 <BR>아바이마을은 비추라면서 가지 말라고 하더라구요<BR>그래도 갯배도 타보고 싶고 유명한 순대도 먹어 보고 싶어서<BR>애들과 남편을 이끌고 갔습니다. <BR>역시나 티비에 나온 골목은 북적대고 사람도 많고 <BR>나오는 사람들 표정을 보니 맛있다~ 하는 표정들이 아니더라구요.. <BR>여기 게시판에서 컨테이너 포장마차 글 본 기억이 나서 <BR>찾아가 봤는데 역시 아주머니 입담하며 친절까지~ <BR>기분 좋게 먹고 왔습니다~

김민정님의 댓글

녜 저도 얼마전에 가봤었는데 생각보단 깔끔하고, 뭣보다도 양도 푸짐하고, 아주머니들의 입담도(?) 솔직하고 재미있으시고,..간만에 관광지가 아닌 한 어촌의 사람냄새가 나는것같아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동네사람님의 댓글

참 다행입니다.

조하나님의 댓글

식당은아니지만 아바이마을에 김송순아마이젓갈 찾아가시면 100%손으로 만든 오징어순대를 판매하고있습니다 맛도 좋고 집에서 만든음식이라 정성이 가득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