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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친철한 다신식당

15,733 2010.11.2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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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0일날 대가족18명이 속초로 여행을 갔습니다...
거기서 즐겁고 놀고 다음날인 31일 통일전망대 갔다고 점심겸 저녁으로 아바이 순대마을로 갔습니다.
1박 2일 촬영지인 단천식당 가려고 했는데 인원이 많다고 다신식당을 추천해 주더군요..
그래서 다신식당에 자리를 잡고 순대국과 모듬순대를 시켰습니다... 근데 거기 주인 할아버지가 문을 열고 닫지고 않고 양념장을 더 달라고 했더니 신경질을 내시더라고요...
문제는 그다음부턴입니다... 맛은 형편없이 없고 어떻게 순대국에 머리고기는 없고 순 돼지비게 뿐 정말 느끼 그자체입니다... 신랑은 계산을 하려고 계산서를 달라고 하니까... 이 할아버지가 자기들 보는 장부를 보라고 하면서 신경질을 내시더군요...우리는 당연히 받을권리를 달라고 한건데... 너무 어이가 없었습니다... 거기서 그 할아버지 막무가네로 욕이랑 욕은 다하셨습니다...
정말 기억하고 싶지 않은 여행입니다.... 다신 그 식당 가고 싶지 않습니다....
댓글목록

담덕공자님의 댓글

일주년 기념으로 여자친구랑 갈려고 했는데... 완전 개판이네요~~~<BR>맛이야 그렇다고 하더라도... 서비스 마인드가 저래서야...<BR>저런건 진짜 못참는데.... 내돈내고 열까지 받을 바엔 안가는게 나을듯하네요~~~<BR>패스~~~~~~~

토울님의 댓글

토울 이름으로 검색 2010.11.25 00:00

제가 가시지 말라고 글 올렸는데요. 개버릇 남 못줌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