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유명맛집 다신식당 방문기

15,925 2010.11.02 14:09

본문

10월의 마지막밤 (토) 아내와 아이들과 가족여행 ,속초, 한계령넘으며 오색 단풍과함께 정말
즐거웠으나 ,아바이 마을에서 이리 깨질줄이야.
맛집정보 찿아들어간 다신식당
분위기도없고 입구부터 좀 이상함. 밥먹는데 바로앞에 책상하나놓고 돈받는자리마련(?)
특히 통로 앞 남자 소변기 완전오픈(문없슴) 볼일보기 무지 민망함. (외국인 보면 기절할듯)
모듬순대중자 (2만원),순대국 주문 지루하게 안나옴. 손님은 몇명 없었으나 종업원태도 상당히
맘에 안들음. 써비스 정신 줄 놓아버린지 오래된거 같음.
드디어 나온 순대는 식어빠져 미지근 밥알 씹히고,멀건 순대국은 미지근(안끓인듯) 함,주문한사람 무시하고
다데기 팍 쳐서나옴 (참고로 빨간 다데기 되게 싫어함니다) .간 맞추는 새우젓 없슴 . 한술맛보고 도저히 못먹겠어 뜨겁게 해달라부탁 , 다시온 멀건 국물 이게 순대국인지?
순대 지나간 국인지 못먹겠어 소리 한번 지르고그냥 나와버렸슴 . 그거 본 주인장 미안한지 순대국 값은 안받음.(모듬 순대 값만 지불)
하지만 이미 망쳐버린 이 기분 어쩌리요. 애들과 좋은 추억 만들려고 간 아바이 마을에 아바이는 어디
가고 강호동이만 남아 있더군요 .돈 아깝습니다.정말로 여기 사람들 지들 음식이 맛있어 오는지
착각 합니다. 정말 성의없고 맛 없어 못 먹습니다.정말 다신 다신 식당 ,아바이 마을 안갈랍니다.

댓글목록

....님의 댓글

.... 이름으로 검색 2010.11.23 00:00

여기 너무 불친철합니다... 다신 가고 싶지 않습니다...

유지광님의 댓글

저도 강원도 속초 여러번 여행 갔었는데 그쪽 사람들이 대부분 불친절하더라고요.